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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도심 속 자연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생활 체육으로 '파크골프'가 큰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. 진입 장벽이 낮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, 여러 명이 함께 플레이하는 골프의 특성상 기본적인 규칙과 에티켓 숙지는 필수입니다.
특히 초보자들의 경우 필드에 나갔을 때 '누가 먼저 샷을 해야 하는지' 플레이 순서가 헷갈려 원활한 경기 진행에 어려움을 겪곤 합니다. 오늘은 파크골프 라운딩 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상황별 플레이 순서를 명확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1. 첫 번째 홀 티샷 순서 결정 방식
라운딩을 시작하는 1번 홀에서의 티샷 순서는 동반자들 간의 합의로 결정됩니다.
- 무작위 추첨: 일반적으로 가위바위보를 하거나, 티 박스에 비치된 번호표 뽑기(제비뽑기)를 통해 공평하게 순서를 정합니다.
- 지정된 순서: 공식 대회나 동호회 월례회 등 사전에 조 편성이 완료된 경우, 명시된 조 편성표의 이름표 순서대로 티샷을 진행합니다.
2. 페어웨이 두 번째 샷 순서: '원구선사'의 원칙
티샷 이후 페어웨이에서의 플레이 순서는 골프의 가장 기본 원칙인 '원구선사(遠球 先打)'를 따릅니다.
- 홀컵 기준 최장거리 우선: 홀컵(깃대)을 기준으로 공이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플레이어가 먼저 샷을 합니다.
- 안전거리 확보: 홀컵에 더 가까이 있는 플레이어는 멀리 있는 플레이어가 샷을 마칠 때까지 전방에 나서지 않고 뒤쪽 안전한 곳에서 대기해야 합니다. 거리가 육안으로 구분이 어려울 경우 동반자와 상의하여 결정합니다.
3. 다음 홀 티샷 순서: '오너(Honor)' 제도
두 번째 홀부터는 첫 홀과 다르게 순서를 정합니다. 실력에 대한 존중의 의미가 담긴 '오너' 시스템이 적용됩니다.
- 최저타수 기록자 우선: 직전 홀에서 가장 적은 타수로 홀아웃을 한 플레이어(최저타 기록자)가 다음 홀의 첫 번째 티샷을 할 권리, 즉 '오너'가 됩니다. 그 다음 타수 순으로 순서가 정해집니다.
- 동타일 경우: 만약 직전 홀에서 타수가 같은 동타가 발생했다면, 타수가 같기 전 이전 홀의 티샷 순서를 그대로 적용합니다.
4. 그린 위 퍼팅 순서 및 홀아웃 규정
공이 그린(퍼팅 구역)에 올라갔을 때의 규정도 페어웨이와 동일합니다.
- 원거리 우선 원칙: 그린 위에서도 깃대에서 가장 멀리 있는 공부터 퍼팅을 시작합니다.
- 연속 퍼팅 (홀아웃): 파크골프는 빠른 경기 진행을 위해, 퍼팅을 시작한 플레이어는 자신의 공이 홀컵에 들어갈 때까지 연속해서 퍼팅을 하여 홀아웃하는 것을 권장합니다.
- 볼 마크: 다른 동반자의 퍼팅 라인에 내 공이 있어 방해가 될 경우, 동전이나 볼 마커를 이용해 마크하고 공을 집어 들어 올려주는 것이 올바른 에티켓입니다.
: 파크골프 플레이 순서 한눈에 보기
| 플레이 상황 | 순서 결정 기준 | 비고 |
| 1번 홀 티샷 | 가위바위보, 제비뽑기 등 | 합의된 공평한 방식 적용 |
| 페어웨이 플레이 | 홀컵에서 가장 먼 공부터 | 원구선사 원칙, 안전 우선 |
| 2번 홀 이후 티샷 | 직전 홀 최저타 기록자부터 | 오너 룰 적용 (동타 시 이전 순서 유지) |
| 그린 위 퍼팅 | 홀컵에서 가장 먼 공부터 | 연속 퍼팅으로 홀아웃 마무리 권장 |
파크골프 치는 순서는 '멀리 있는 사람 먼저', 그리고 '전 홀을 잘 친 사람 먼저'라는 두 가지 핵심만 기억하시면 크게 헷갈리지 않습니다. 오늘 정리해 드린 규칙을 잘 숙지하셔서 동반자들과 매너 있고 즐거운 라운딩을 즐기시길 바랍니다.